비아트론, 수요예측에 역대 최고 428개 기관 몰려
2012-04-19 11:17:09 2012-04-19 11:17:25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내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비아트론에 역대 최고로 많은 기관들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비아트론의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비아트론의 수요예측 결과 기관배정물량의 80만5000주에 3억852만주의 신청이 몰려 383.3대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관 수는 428개사에 달한다.
 
비아트론의 수요예측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진행됐다.
 
비아트론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열처리장비업체로, 이번 주 최종 공모가를 결정해 오는 25~26일 일반투자자에게 청약을 받고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수요예측에 이처럼 많은 기관이 참여한 것은 전방산업인 AMOLED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공모주의 수급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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