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운용, 커버드콜 주식 펀드 10주년
2012-04-20 06:00:00 2012-04-20 06:00:0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커버드콜 주식형 펀드가 올해 4월19일부로 운용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다스 커버드콜 주식 펀드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로서 커버드콜 전략이란 주식에 투자하면서 현재 주가보다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해당 행사가격으로 주가지수 등을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면 전체적인 펀드 수익률의 상승이 제한될 수는 있다. 하지만 주가가 완만히 오르거나 횡보할 경우에는 주식 투자 이익에 콜옵션 매도 시 얻는 프리미엄 수입을 추가할 수 있고 이 프리미엄 수입으로 주가 하락시 수익률 하락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마이다스에셋 관계자는 “커버드콜 주식 펀드가 지난 10년간 236%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114% 오른 코스피 지수를 두 배 이상 능가한 성과를 거둔 것은 장기간 좋은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한 회사의 경영철학과 운용역의 꾸준한 노력이 펀드 운용 성과로 자연스럽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하거나 급락하기보다는 제한된 범위내에서 등락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이러한 주가 흐름에 유리한 투자전략인 커버드콜 전략이 주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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