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마진 9%대 후반 회복 예상-BS證
2012-04-18 08:17:57 2012-04-18 08:18:1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마진이 9% 후반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조2752억4000만원, 영업이익 7169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4%와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이머징마켓 통화가치의 회복, 기타영업손익의 개선 등에 힘입은 것이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최근까지 현대모비스(012330)의 주가가 현대, 기아차 대비 과도하게 평가절하되었다"며, "작년 하반기 실적 수준의 하향으로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이유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해외 현지통화 약세 이외에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회계적인 문제도 포함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