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장기 시너지효과 기대-솔로몬證
2012-04-17 08:19:21 2012-04-17 08:19:47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7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기존 과다한 할인에서 외환은행(004940) 인수에 따라 적정가 회복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백운 솔로몬 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하나금융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32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지만, 무형자산 조정액 등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7~8% 정도 감익했다"며 "이같은 부진은 순이자마진(NIM)이 10% 정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장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없이도 업종 평균대비 10% 정도 초과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낮아진 BIS비율과 배당 제한, 하나-외환 2체제 장기화도 숙제"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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