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삼성·애플에 인정받은 품질력 '목표가↑'-현대證
2012-04-17 08:08:53 2012-04-17 08:09:19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 대부분에게 러브콜을 받는 상황으로 실적 및 주가가 지속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6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1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400억원, 134억원이었다"며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향 물량 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애플향 물량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전했다.
 
백종석 연구원은 "1분기 New iPad에 이어 2분기에는 갤럭시 S 후속모델 등 전략 고객사의 신제품이 출하될 전망인 점은 긍정적"이라며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에 맞게 동사의 신공장은 2분기부터 일부 조기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하반기에도 전략 고객사향 신제품 효과를 더욱 강하게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다가 6월경 RIM향, 연말경 HTC 및 소니 모바일향 매출이 추가될 전망으로 올해 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77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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