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대교(01968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교는 1분기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 38.7% 증가할 전망"이라며 1분기 기타영업수익에 배당금수익 33억원과 매도가능자산처분이익 47억원이 계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대교는 1분기 보유 중인
신한지주(055550) 지분 중 약 15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통해 지난 석달 동안 약 47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했다"며 "또 성장사업인 차이홍, 솔루니 회원수가 전년보다 5%씩 늘면서 매출도 10%씩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눈높이사업부에선 러닝센터가 2월까지 20개 증가했고, 같은 기간 회원도 전년보다 9% 증가한 54만명을 확보해 전체 눈높이사업부 매출의 30%까지 확대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회사는 올 한해 매출액 8726억원, 영업이익 82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6%, 3.6%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 이후에도 보유 중인 신한지주 지분을 매각할 계획으로 이는 영업이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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