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통계청은 전 세계 소득, 지출 및 자산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룩셈부르크소득연구(LIS)의 회원기간을 2014년까지 3년간 연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LIS는 1983년에 설립된 민간 비영리연구기관으로 미국, 영국 등 세계 36여개국의 소득 및 자산 관련 마이크로데이터를 국가간 비교가능토록 가공·표준화해 제공한다.
통계청은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09년 9월 회원으로 가입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누구나 LIS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계청 "향후 세계 각국의 국별 비교자료를 이용한 다양한 분배관련 분석연구에 LIS 자료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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