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카자흐스탄 철도청(KTZ)과 '국가 물류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카자흐스탄 주요 거점을 잇는 국가 차원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와 유럽 주요 국가의 글로벌 물동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상호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 물류 IT서비스 사업 가능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 기술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은 "SK C&C는 카자흐스탄 우편 물류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국가 전반에 걸친 다양한 IT서비스 혁신 방안을 도출해 왔다"며 "카자흐스탄 국가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위정식 본부장과 예르카트 이스칼리예프(Yerkhat Iskaliyev) 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과 예르카트 이스칼리예프(Yerkhat Iskaliyev) 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부문 부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국가 물류 사업 협력 MOU’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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