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플랫폼 핵심인재 위한 연구센터 문 연다

정부, 5년간 총 100억원 지원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정보기술(IT)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지식경제부는 27일 경북대에서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과 함인석 경북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SW플랫폼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대 SW플랫폼 연구센터는 노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 중인 웰빙형 정보기기에 특화된 SW플랫폼을 대기업·중소기업과 함께 산학협력으로 개발해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066570)와 유시스·퓨전소프트·인소팩·프롬투정보통신·오성전자 등이 참여한다.

 

지경부는 최근 기기의 스마트화로 정보기술(IT)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등장한 SW플랫폼 집중 육성을 위해 5년간 연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센터는 학생을 해외 연구소로 파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가능한 교과과정 등을 마련키로 했다 .

 

또 오는 2013년 SW 연구대학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SW플랫폼 핵심인력 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