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이후 펀드 환매물량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닷새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370억원의 자금이 이탈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28억원의 자금이 이탈되며 33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110억원, 817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624억원 감소한 98조490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198억원, 해외주식형펀드는 426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5265억원 줄어든 90조567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 각각 2870억원, 239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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