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12시10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4포인트(0.54%) 하락한 2030.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0포인트(0.09%)내린 535.0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0억원과 5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29억원 순매수하며 추가적인 낙폭을 막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59억원의 매도우위다.
철강금속(-2.03%), 기계(-2.38%), 화학(-1.11%)등 중국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0.75%), 음식료(0.63%), 금융(0.52%)업종등은 상승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박근혜 관련주로 꼽히는
보령메디앙스(014100)가 10%대로 급등하는 등 저출산대책주들이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35원 오른 11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