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두리호·사우디 수출 기대 '겹호재'..철도株 '강세'
2012-03-20 09:12:57 2012-03-20 09:13:16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새마을호 열차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두리호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철도주들이 강세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도시철도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도 모멘텀이 되고 있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호에이엘(069460)은 전일대비 8.71% 오른 3370원을 기록 중이다.
 
지아이블루(032790)는 7.19% 오르고 있고, 세명전기(017510), 대아티아이(045390)는 각각 3.15%, 1.93% 상승 중이다.
 
 
전일 김한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은 “현재 운행 중인 새마을호 열차가 새로 제작되지 않고 있다”며 “2015년경 새마을호는 정기노선에서 자연스럽게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레일측은 새마을호 대체 열차를 모색 중으로 보다 고급화된 두리호를 제작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건설되는 도시철도사업 기대감도 호재다.
 
전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은 KOTRA에서 열린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서울메트로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 110개사 국내 철도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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