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차익실현 매물에 '숨고르기'..佛 0.47% ↓
2012-03-20 06:30:42 2012-03-20 06:31:0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낮게 발표, 지수 상승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7포인트(0.07%) 하락한 5961.11로 장을 마쳤고 독일의 DAX30지수도 3.60포인트(0.05%) 밀린 7154.22에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6.95포인트(0.47%) 내린 3577.88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은 금융주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그리스 국채 교환과 관련한 신용푸도스와프(CDS) 보험금 지급 규모가 25억달러 수준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독일증시의 도이치방크는 1.81%, 코메르츠방크는 2.16% 상승했다. 다만 이 소식에도 불구, 영국증시의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는 각각 0.45%, 0.24% 하락했다.
 
자동차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BMW가 1% 넘는 하락폭을 나타냈고, 다임러도 0.4% 내렸다. 프랑스의 르노도 1.04%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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