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스틸플라워(087220)에 대해 고유가와 함께 후육강관 수요증가로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내놓은 반면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순천공장의 생산능력 증설과 가동률 증가로 공급여력을 확보하고 있고 전방업체의 후육강관 수요 증가로 제품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유가상승으로 메이저 석유회사들로부터의 송유관과 해양구조용 강관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6만5000~7만톤(5개월 물량)의 수주잔고가 상반기 실적을 이끄는데다 후육강관 평균가격 상승기조와 함께 주 원재료인 후판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0%, 49.3% 증가한 2907억원, 19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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