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라건설(014790)은 오는 23일 부산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결합상품인 '한라비발디 STUDIO 422'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1000-24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는 지하 3층∼지상 25층 1개동, 총 422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18.62∼23.84㎡ 150가구, 오피스텔은 26.59∼29.81㎡ 272실로 임대수요가 많은 소형주거시설로 구성했다.
'한라비발디 STUDIO 422'는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고, KTX 부산역은 차량으로 약 15분 내외면 이용할 수 있다. 또 황령산터널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 광안리 등 도심 생활권도 편리하며 동서고가로, 범일로, 중앙대로 등 다수의 도로망도 잘 형성돼 있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소형주거시설의 수요가 많은 서면의 배후입지에 자리잡아 풍부한 임대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포·범천동 인근은 금융업종 종사자들이 많아 소형주거시설의 이용도가 높고 부전동 일대의 메디컬센터, 백화점, 학원가 등의 수요들도 흡수할 수 있다.
한라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면 지역 내 메디컬센터, 학원가, 쇼핑시설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변 교통이 좋아 인근 노후 주거시설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춘 최고의 임대수익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범일역 인근(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62-53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건립 중에 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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