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더 나빠질 것이 없다" '목표가↑'-신한투자
2012-02-24 08:02:42 2012-02-24 08:02:4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더 나빠질 것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지난 4분기 전년대비 4.9% 감소한 매출 1579억원과 영업적자 1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12분기만에 영업적자로 LED TV용 패키지 판매가 부진한 탓"이라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LED TV용 저가 직하형 모델용 패키지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전망이지만 단기간 내 큰 폭 매출 성장은 어렵다"며 "LED조명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진 LED조명 비중이 절반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업체 탐방을 통해 확인한 LED업황은 현재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LED업종 특유의 업황개선에 따른 모멘텀이 어느 정도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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