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協, 신임 회장에 김문식씨
2012-02-21 18:10:35 2012-02-21 18:10:44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김문식 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장이 한국주유소협회 21대 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주유소협회는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 24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은 김 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문식 신임 회장(사진)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최근까지 한국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 지회장을 맡았다. 
 
그는 알뜰주유소 확대 반대와 주유소 수익성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김 회장은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대정부 투쟁, 실속 있는 정책 추진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이 이끄는 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17일 헌법재판소에 알뜰주유소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경기도지회는 정부가 알뜰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할 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지시해 실시한 농협중앙회, 한국석유공사 석유구매 공동입찰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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