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영증권은 14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지난 4분기 예상했던 수준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2012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 유지.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6%,29.7%, 944.2% 증가한 1622억원, 151억원, 8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예상수준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을 약 50억원 하회하였는데 홍콩법인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4%, 92.7%, 141.0% 증가한 5632억원, 638억원, 4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전략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당초 전망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법인 투자 전략 수정으로 수익성 개선 ▲국내 사업 적자부문 구조조정으로 흑자 전환 ▲금번 홍콩법인 지분매각으로 중국법인 가치에 대한 시장 인식 제고를 근거로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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