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그간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이는 ▲1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연간 라인업도 전년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력한 구조조정도 예상된다"며, "예상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관련 사업 분야와 부진한 해외사업은 정리하고 ‘콘텐츠’ 위주로 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아울러 ‘종편’이나 ‘연예기획사’ 등과 제휴하여 드라마제작 사업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드라마는 영화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진출 시 또 하나의 주가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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