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박원순 시장 "대심도 터널 고민 중"..터널株 '上'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터널관련주들이 급등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내 일부 지역에 방재용 대심도 터널을 설치할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선재(025550)와 부산산업(011390), 동아지질(02810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울트라건설, 특수건설(026150) 등도 전일대비 10% 이상 상승 중이다.

 

KT서브마린(060370)이 7.69% 오르고 있고, 비앤비성원(015200)도 2.53% 강세다.

 

일본을 순방 중인 박 시장은 전일 도쿄도 환상7호선 도로 43m 아래 설치된 대심도 터널을 시찰하며 광화문 등 7곳에 터널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