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정식품은 7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정식품의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1999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공식 발표하고 두유의 주원료인 콩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치료사업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올해 후원금은 2000만원으로 2000년부터 13년 동안 꾸준히 심장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금까지 총 3억5000만원에 이른다.
정식품은 또 베지밀 제품에 심장병 환자 돕기 참여를 의미하는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한국심장재단에 대해 널리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식품 홍보팀 김재용 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회사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베지밀을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 환자를 돕는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