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솔본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도 7.14% 급등했다.
솔본이 올해 들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이들 기업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솔본은 특수관계인 14명을 포함해 총 1196만4287주(49.62%)의 인피니트헬스케어 주식을 보유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솔본 소유 주식은 1106만4764주(45.9%)다.
현재로선 솔본 보유주식만 매각하는 것인지 특수관계인 지분가지 함께 파는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인피니트헬스케어 발행 주식의 절반 가까이를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수 희망자가 회사를 장악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솔본 측은 "(M&A 작업이 진행 중인지,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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