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뉴로스와 사람인에이치알 등 2개 기업이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6일 교보증권은 뉴로스의 공모가가 8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뉴로스는 터보기계와 터보엔진 제품,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또 화학·제철 작업 공정에 필요한 환기·냉각용 팬과 송풍기, 높은 압력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공급하는 압축기 등을 제조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물량은 총 50만주며 이 중 일반투자자 물량은 30%인 15만주다.
공모청약은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현대증권에서 주관하는 사람인에이치알도 오는 9~10일 이틀 간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사람인에치알은 온라인 채용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온라인에서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인재파견과 헤드헌팅(전문인력 중개업), 취업지원 등 인력 지원사업을 하고있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 2005년 다우 키움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취업 포털 시장 중 신입 공개 채용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물량은 총 243만70주며 이 중 일반투자자 물량은 20%인 48만6014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4000~5000원선, 공모금액은 97억2028만~121억5035만원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에 오는 21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주 공모주 청약일정
자료: 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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