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 U+부회장 "LTE 1등으로 경쟁판도 바꾸자"
LG U+, '2012 리더 혁신 캠프' 열어
2012-02-05 09:49:39 2012-02-05 09:52:0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를 걸고 LTE 1등을 달성해 올해 경쟁의 판을 확실히 바꾸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최된 '2012 리더 혁신 캠프'에서 'LTE 1등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CEO 특강'을 통해 "올해는 LG유플러스가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상상력, 경청과 협업, dreamer(꿈꾸는 자)'를 제시하고 1년 후, 3년 후, 5년 후 IT 환경을 예측해 시장을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LG유플러스는 ‘2012 리더 혁신 캠프’에서 LTE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캠프는 총 450여명의 팀장·임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기는 습관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리더의 자세', '2012년 예상되는 사회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 인사이트 발굴', '조직 내 성공과 개인 행복의 밸런스' 등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이어 'LTE 1등 달성을 위한 리더의 다짐'을 낭독하고 선서를 통해 'LTE 1등'을 위한 리더로서의 각오를 결의하고, 참석한 모든 리더들이 LTE 1등을 향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비전 트리(Vision Tree)에 거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 금융담당 김성현 상무 등 6명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 임원 밴드의 공연과 올해 신입사원 50여명의 합창 등 임직원간의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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