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비비고, 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행사
2012-02-03 11:47:54 2012-02-03 11:47:5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한식글로벌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m)는 오는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외국인들이 함께 즐기는 '부럼 나누기'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정월대보름날은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땅콩과 호두, 잣, 밤 등의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민족 고유의 풍습을 즐기는 날이다.
 
이 날을 맞아 비비고는 땅콩과 호두가 든 부럼 셋트를 광화문점, 강남 삼성타운점, CGV청담점, 가로수길점 등 주요 상권 지역에 위치하는 국내 7개 비비고 매장에서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비비고를 찾는 고객들은 오곡 대신 백미, 흑미, 현미, 찰보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선한 나물을 넣어 만든 비비고 비빔밥을 먹고 비비고에서 제공하는 땅콩과 호두로 정월대보름 부럼깨기 풍습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비비고 ‘부럼 나누기’는 매장을 찾는 글로벌 고객들에게는 한국 고유의 정월대보름 명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곽한근 CJ 푸드빌 한식사업부 팀장은 "비비고는 외국인 고객 비중이 무척 높은 편"이라며 "이번 정월대보름 날 비비고를 찾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 고유의 풍습을 알리는가하면 재미있는 고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는 지난 섣달 그믐 비빔밥을 함께 나눠 먹는 비비고데이에 주한 브라질, 에콰도르 대사들은 물론 많은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이번 정월대보름 부럼 나누기로 국내 대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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