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그간
LG전자(066570)를 실적부진 늪에 빠트려온 휴대폰 사업이 7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영업이익이 120억원, 매출액은 2조775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 중 휴대폰 매출액은 2조6953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옵티머스 LTE'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기존 스마트폰의 수익 개선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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