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1일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절감 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각종 웹 컨텐츠 중 텍스트 정보만 따로 뽑아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인터넷 컨텐츠에 대한 패킷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고 데이터 과부하를 해소할 수 있는 서버 시스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동영상이나 이미지, 음악 등과 광고 정보 등을 포함해 제공 되는 다양한 웹 컨텐츠 중 원하는 정보를 텍스트 정보로만 제공받을 수 있도록해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기술적용으로 사용자의 요금제 정보를 식별해 무료 사용자와 유료 사용자를 구분해 요금제에 따른 선택적 정보제공도 가능해졌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지속 확산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데이터 사용 요금도 증가 추세"라며 "데이터 과부하를 해소하고 사용자의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술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 서비스에 적용하면 경쟁력있는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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