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ELW 무죄판결..현명한 판단"
2012-01-31 11:11:10 2012-01-31 11:11:13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혐의로 기소된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이 무죄를 선고받은데 대해 현대증권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한창훈)는 최경수 현대증권 대표이사에 대해 ELW 거래에서 스캘퍼에게 전용선 등 특혜를 제공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현대증권 측은 "심도있는 사실조사를 통해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선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로 유사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 12곳 전·현직 대표 모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게 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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