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리서치인모션(림·RIM)이
삼성전자(005930)에 인수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뉴욕증시에서 8% 이상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림 주가는 전날보다 17.47달러 오름세로 장을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0.9달러(5.34%) 큰 폭 오른 17.7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BGR)'를 인용, 삼성전자가 림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림 측 테닐 케네디 대변인은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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