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코스피 ESFS 신용등급 하향에도 강세..증권株 '화색'
2012-01-17 10:02:57 2012-01-17 10:02:5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재정안정기금(ESFS) 신용등급 하향조정에도 전일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하루만에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증권주도 강세로 화답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1.86% 상승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이 3.21% 오른 9330원에 거래되며 가장 탄력적인 모습이다. 대우증권(006800), HMC투자증권(001500), 대신증권(003540), 미래에셋증권(037620) 등도 2%대 오름세다.
 
동양증권(003470)만이 약세를 보이고, 일부 종목들이 보합을 기록할 뿐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유로존 위기가 재차 부각되고 있음에도 지수가 하단 지지력을 확보하면서 투자자들이 종합주가지수와 증권주에 신뢰를 갖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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