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똑똑해진 '위치기반' 서비스 핵심기술 특허
2012-01-13 13:53:13 2012-01-13 13:53:1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13일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이고 실내에서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스프리트의 보유 특허 기술인 지능형 데이터전송 플랫폼(Dynamic Content Delivery)를 활용해 이종망 환경(MIH : Media Independent Handover)에서도 망의 종류와 상관없이 특정 가입자에게 맞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정보제공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GPS 기반 위치기반 서비스에 비해, 건물 내에 있는 AP(Access Point) 그룹핑을 통해 오차 없이 정확한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된다.
 
또, 기존 셀브로드캐스팅(CBS: Cell Broadcast Service) 방식에서는 특정 기지국 반경 내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함에 따라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과부하도 줄였다.
 
임승민 인스프리트 상무는 "정확한 실내 측위가 가능 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위한 위치기반 서비스에 유용한 기술"이라며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인스프리트는 이후 가입자망선택제어(ANDSF)와 같은 이종망 핸드오버 기술에도 적용하여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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