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
2012-01-05 17:53:50 2012-01-05 17:53:50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과 고객 중심경영 확립을 목적으로 매년 해당기관 서비스를 직접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면접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지난 2009년부터 최고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최고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부 서비스모니터링을 시행하고 'K-Petro 매니아', '해피콜' 제도 등을 운영하면서 고객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가짜석유로 인한 사고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진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CS수준이 우수한 신세계백화점과 CS Win-Win 서비스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해왔다.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만족을 드리고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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