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누가 키워" 박영진, 이번엔 소 사업가로 컴백
개그맨 박영진, '소는 내 운명' 한우 브랜드 론칭
2012-01-04 15:55:47 2012-01-04 15:55:47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두분토론'의 남하당 대표 박영진이 소 사업가로 변신했다.
 
지난 10월 두분토론 종영 후 박영진은 돌연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던 2-3개월 동안 한우 쇼핑몰 사업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진은 "그동안 일반 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거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너무 많았다"며 "가장 믿고 먹어야 할 우리 한우를 안심하지 못하고 구입해야 하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창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론칭한 한우 전문 쇼핑몰 '우하하하'는 생산 이력 추적 시스템을 이용, 박영진의 유행어처럼 소는 누가 키우고 어떤 사료를 먹고 자랐는지 등에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우하하하 관계자는 "우하하하는 경상북도 청정지역 250여 한우농가에서 자란 깨끗하고 건강한 한우만 공급한다"며 "박영진 대표는 한우가 아니라면 살아 있는 암소 한 마리를 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 정도"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영진의 우하하하는 다가오는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 기획상품을 시작으로 온라인(www.Uhahaha.co.kr)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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