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진원 "Hit the Future로 변화와 혁신 시작"
2012-01-02 10:41:53 2012-01-02 10:41:56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2일 "현재를 끼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힛 더 퓨처(Hit the Future)'의 방향성으로 은행업의 본질을 재정의하는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서진원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2년은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혁을 맞아 앞으로 신한이 '날 것인가, 아니면 떨어질 것인가'를 결정할 중대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 행장은 이에 맞춘 올해의 전략 목표를 '탈각(脫殼)', 즉, '내일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하고 ▲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준비' ▲ 수익구조 안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를 통한 '내실 성장' ▲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기 대응' 등의 3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서진원 행장은 "Hit the Future는 고객과 사회의 행복을 위한 은행의 중장기적인 경영 방향인 동시에 조직의 지속 성장을 통해 구성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의 과제"라며 "광장 2.0과 경영전략 회의, 부서장 연수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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