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준희 "내실있는 실용주의 추진"
"기업만 거래하는 은행 이미지 탈피" 강조
2012-01-02 10:00:05 2012-01-02 10:00:07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조준희 기업은행(024110)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2년 한해는 정치경제적으로 전례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철저하게 기본으로 돌아가 은행업의 본질을 되새기고 사업의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업무와 상품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실용주의'를 제시하며 ▲ 장기적 관점의 업무추진과 지속적 피드백 ▲ 건전성 관리 ▲ 동북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의 돌파구 모색 ▲ 상품개발과 신규고객 유치로 예수금 증대 등을 들었다.
 
조준희 행장은 "고객기반을 넓히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됐던 '기업만 거래하는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대대적인 홍보와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거래하는 새로운 기업은행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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