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출시
2011-12-26 10:14:45 2011-12-26 10:16:37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KT(030200)와 함께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KT, 인텔은 1년에 걸친 협력 끝에 다양한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은 슬레이트PC 시리즈7 외에 시리즈3 300V,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 350U, 실용성이 강화된 시리즈3 300E, 고성능 그래픽 특화 제품 RC530 등 5종 39개 모델에 기본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4G 와이브로를 탑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용자 편의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KT와 함께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년간 월 5GB 용량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4G 와이브로 접속 시작페이지에 4G 와이브로 특화 서비스 관련 정보와 영화, 음악, 만화, e-Book 등의 다양한 콘텐츠, 각종 이벤트, 온라인 고객센터 등을 함께 자공한다.
 
남성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과 인텔의 기술적 협력에 KT의 다양한 서비스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4G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이 전국적으로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G 와이브로를 탑재한 노트북은 12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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