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향후 5년간 순익 연평균 19% 성장-대우證
2011-12-19 08:32:16 2011-12-19 08:34:0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19일 만도(060980)에 대해 "향후 5년간 순이익 성장률은 연평균 19%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연평균 19%는 거래소 제조업 평균 9.5%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고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의 성장 예상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투자포인트로 ▲ 차세대 전장부품 이슈 ▲ 신규수주 성장 ▲ 타 주문자상표부착(OEM) 비중 상승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지난 2년간 현대, 기아차의 글로벌 성장과 신규 시스템 부품 납품 확대로 평균 순이익 성장률 51%를 기록했다"며 "2012년 이후에는 GM 글로벌, 중국 시장의 성장에 따른 타 주문자상표부착 사업의 확대 및 전장 시스템 부품 적용 확대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5%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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