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내년 매출 확대 전망..목표가↑-대우證
2011-12-16 08:33:42 2011-12-16 08:35:09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우증권은 16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아이패드3 출시에 따른 수혜와 신규 사업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준호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아이패드3는 빠르면 내년 3월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크루셜텍은 4분기부터 아이패드3용 드라이버 PC판매는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크루셜텍이 공급하는 아이패드3용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가까이 높아져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크루셜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7억원, 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고객사의 공격적인 단가 인하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8%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두 자릿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패드 판매 호조 지속과 신규 제품 매출 증가로 외형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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