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發 호재에 사흘만에 '반등'
2011-12-12 09:08:22 2011-12-12 09:10:0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유럽발 호재에 사흘만에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1p(1.34%) 상승한 1899.15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신재정협약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급등 마감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억원, 11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인 반면 개인만이 163억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증권업종이 2.3% 오르며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운수창고, 철강금속, 화학, 기계업종도 2% 내외의 업종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반등을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SK이노베이션(096770)이 동반 2% 넘는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POSCO(005490), LG화학(051910)도 2%에 가까운 반등을 시도중이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차 3인방도 동반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6포인트(1.37%) 오른 514.5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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