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핵심 참모진 일부를 교체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장 후임으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박범훈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최근까지 거론돼왔다. 그러나 또다른 인물이 임명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대통령실 기획관리실장에는 이동우 현 정책기획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된 총무1비서관과 2비서관에는 김오진 총무기획관실 인사 담당 선임행정관을 포함한 내부 인사의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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