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생관련 업무보고 12월중에 끝낸다
2011-12-08 10:40:03 2011-12-08 10:49:55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는 '2012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 정부가 2012년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청와대는 8일 2012년 부처 업무보고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며 특히 민생관련 부처들은 연내 업무보고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내년 1월부터 민생관련 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필요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 외교, 통일 부처는 내년 1월 첫째주까지 업무보고를 완료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달리 현장소통과 민생점검을 강화한 데 특징이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교통안전 간담회', 여성가족부는 '이주여성 그룹홈'을  방문하는 등 부처별로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그 결과를 업무보고에 반영하도록 했다.
 
14일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5일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16일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보고를 하며, 30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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