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개장)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하락 출발'
2011-12-06 09:33:07 2011-12-06 09:34:4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6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외신을 통해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유로존 15개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을 위축시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1.23포인트(0.59%) 하락한 8644.75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유럽연합 회원국의 재정통합을 위한 새로운 조약 제정에 합의했다는 호재가 전해졌지만 신용등급 검토 가능성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종(-1.87%)의 하락폭이 업종들 가운데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증권업종과 건설업종도 각각 0.94%, 0.43% 동반 하락 중이다.
 
전일 태국 홍수 여파에 따라 2012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수정,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도요타자동차는 1.31% 내리고 있다. 닛산 자동차도 1%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이 0.29% 밀리고 있고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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