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정치1번지 종로에 출사표
"3년 전쯤 서울 출마 결심"
2011-12-01 16:07:50 2011-12-01 16:09:09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1일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저는 내년 총선 승리,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서울 종로 선거구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3년 전쯤 서울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에서 전개될 치열한 싸움을 그냥 바라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받은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던져 정권교체와 총선승리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지역구인 4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참여정부 당시 제9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