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25억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
"재무구조 개선 기반 확립"
2011-12-01 08:00:00 2011-12-01 13:27:51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루트로닉(085370)(대표이사 황해령)은 지난 2008년 발행한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Warrant) 50억 중 최대주주인 대표이사가 보유한 25억에 해당하는 워런트를 행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이 기존 21.85%(197만8762주)에서 27.86%(273만4049주)로 6.02%(75만5287주) 증가하게 됐다.
 
루트로닉은 "행사대금 25억원이 회사로 유입됨으로 인해 회사의 유동성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의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표이사는 행사가액과 현 주가와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지만 회사의 성장성, 향후 전망등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 25억의 워런트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상장될 75만5000주는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지분 197만8000여주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보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