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는 지난 3분기에 매출액 2조3092억원, 영업익 23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안 좋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LG전자(066570) 등 상장 자회사들이 3분기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분법 손익이 지난 상장 자회사의 실적 시즌 이미 LG의 주가에 선반영됐고 이번 실적 발표는 비상장자회사들의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는지를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LG CNS와 서브원, LG실트론 등 비상장자회사가 지난 3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상승을 보였다"며 지주회사의 실적 개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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