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기아차,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소식에 반등
2011-11-17 09:23:09 2011-11-17 09:24:2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기아차(000270)가 유럽시장 점유율을 5개월 연속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0.41% 오른 7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10월 EU와 FTA(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전년동기대비 35.6% 증가한 2만9201대를 판매했다"며 "덕분에 지난해 10월 2%에 그쳤던 시장점유율도 0.8%포인트 증가한 2.8%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아차의 이런 최근 유럽판매 강세는 신형 모닝을 지난 4월, 신형 리오를 지난 9월에 출시했고 7월 부터 한-EU FTA가 발효됐기 때문"이라며 "내년 4월 신형 cee'd가 출시될 것을 감안하면 판매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용훈 기자 yonghun81@etomato.com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저작권자(c)뉴스토마토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