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구글코리아는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개발자 행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안드로이드, 크롬·HTML5, 구글 앱 엔진, 구글 맵스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개발자들과 교류도 가능하다.
단순 아이디어 구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실제 프로토타입, 즉 시제품까지 구현하는 것이 이번 해커톤의 가장 큰 목적이라는 게 구글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구글은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을 지닌 국내 개발자들을 지원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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