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GRADE된 '길드워'와 '리니지'로 세계시장 도전!"
엔씨소프트, '길드워2'·'리니지이터널2' 공개
2011-11-10 19:03:42 2011-11-11 08:24:33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기존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들고 '지스타 2011'에 출사표를 던졌다.
 
과거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길드워'와 '리니지'의 후속작인 '길드워2'와 '리니지 이터널'을 들고나온 것이다.
 
'길드워2'는 ▲ 게이머의 선택을 통한 고유 스토리 전개 ▲ 게이머의 전략적 선택과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투 시스템 ▲ 기존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MMORPG)'과 돌발 퀘스트의 등장과 유저가 선택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점 등 세가지 특성을 새롭게 장착했다.
 
게임기획 지망생이라는 한 관람객은 "돌발 퀘스트가 등장해 주위 캐릭터에 의한 유도참여가 좋았고, 개인 성향에 따라 플레이어 외의 캐릭터인 NPC(Non Player Character)와 대화를 할때 NPC와 관계변화가 생겼다"며 "단순히 데미지를 입히는 전투가 아니고 주위 파티원과의 조화가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NPC와의 관계변화가 초반에 어필돼야 그것에 대해 인식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어필이 부족하다"며 "지금 있는 옵션 게임이 거점 뺐기, 깃발 뺏기 등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에 있는 것과 비슷해 그것 말고 길드워만의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개선점을 지적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은 ▲ 마우스 궤적에 따라 스킬이 발동되는 '드래그 스킬' ▲ 상황에 따라 최적의 뷰를 제공하는 '스마트 뷰' ▲ 주변의 지형지물을 활용해 다이내
믹한 전투상황을 연출하는 '인터랙티브 오브젝트'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해 또 다시 세계시장을 정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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