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골프치며 유명 프로 레슨 받아요'
유명 레슨프로 온라인 강의 접목 '마이티' 출시
2011-11-07 14:17:04 2011-11-07 14:18:3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앞으로 스크린 골프를 통해서도 유명 레슨프로의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게 됐다. 
 
 
골프존(121440)은 7일 스크린골프방을 활용해 일반 고객들이 유명 레슨프로의 강의를 배울 수 있는 골프레슨 프로그램인 '마이티(My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티 서비스는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골프방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유명 레슨프로 5인의 강의를 보고 듣고, 바로 동작과 샷을 따라하며 배우는 온라인 골프레슨 프로그램이다.
 
골프존은 "편리한 시간에 원하는 레슨프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바로 교육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레슨프로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샷을 연습하면 드라이빙레인지 또는 강의 상황에 맞는 골프코스가 화면에 나타나면서 자신의 비거리와 구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습 후 테스트를 통한 실력향상 점검도 이뤄진다.
 
온라인 강의에 나서는 레슨 프로는 전욱휴, 제이슨 강, 에디 조, 오태훈, 김헌 등 총 5인으로 강의는 프로별, 수준별, 테마별, 클럽별로 164개가 구성돼있다.
 
매 강의는 레슨프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 골프'를 강조한 전욱휴 프로는 초보 여성공퍼를 위한 스윙기초 등 총 7과정 47강의를, 제이슨 강 프로는 '리얼레슨'을 통해 골프 스윙만들기 등총 5과정 20강의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에디 조 프로의 '베이직 골프'는 '똑딱이 30분 비법' 등 기초에 충실한 총 10과정 30강의를, 오태훈 프로의 '개그골프'는 총 9과정 30강의를, 김헌 프로의 '마음골프'는 '7시간 안에 머리올리기' 등 총 13과정 37강의 등이 소개된다.
 
레슨은 강의와 연습, 테스트를 포함해 편당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요금은 각 매장 기본이용요금외 2000~4000원까지 강의 콘텐츠 이용료가 추가로 부가된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스크린골프방이 기존의 골프를 즐기는 공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골프를 배우는 공간, 골프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서 새로운 골프레슨 문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프존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골프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마이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각 프로들은 전국의 마이티 설치 골프존 매장을 방문해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는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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