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 광고와 유사한 스마트TV를 통한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스마트TV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메뉴화면을 보면서 광고를 볼 수 있다.
광고주는 LG전자가 만든 스마트TV 광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를 만들면 된다.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양방향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 제작이 가능해진 것.
LG전자는 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실시하고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택일 LG전자 액정표시장치(LCD) TV 상품기획담당(상무)은 "혁신적인 스마트TV 광고 플랫폼으로 스마트TV 생태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내달 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국내 주요 광고주, 광고 대행사, 앱 개발자 등을 초청해 '스마트TV 광고 플랫폼 콘퍼런스'를 열고, LG 스마트TV 광고 플랫폼 서비스의 장점, 광고상품과 광고정책 등을 소개한다.
◇ LG전자가 스마트TV 전용 광고 플랫폼을 통한 광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 모델이 앱스토어(LG 앱스 TV) 왼쪽 하단에 위치한 배너광고(왼쪽화면)를 클릭해 우측 화면과 같이 광고의 상세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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